에르메스 뷰티의 새로운 수장, 앤 사라 판하르드
- 에르메스 퍼퓸 & 뷰티, 새로운 리더십 구축 -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 기반의 신임 디렉터 앤 사라 판하르드 선임
2025-11-17 김하늘 에디터
에르메스가 11월 1일부로 앤 사라 판하르드(Anne-Sarah Panhard)를 퍼퓸 & 뷰티 부문의 신임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하며 리더십 변화를 알렸다.
판하르드는 2011년 에르메스 합류 이후 다양한 핵심 사업을 이끌며 조직 내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는 에르메스 메종(Hermès Maison)을 총괄하며 데코 오브제, 테이블웨어, 가구, 홈 텍스타일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를 전반적으로 지휘했다. 또한 에르메스가 보유한 프렌치 테이블웨어 브랜드 퓌포르카(Puiforcat)의 운영까지 함께 맡아왔다.
에르메스 합류 전에는 삭스 핀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바레인, 살바토레 페라가모 영국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해롯(Harrods)에서는 패션 액세서리 및 파인 주얼리 디비전 세일즈 매니저를 맡는 등 럭셔리 리테일 및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