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패션 디자이너? 샤를 르클레르, 브랜드 'CL16' 론칭
- 본인의 이니셜 'CL', 레이싱 번호 '16번'을 따온 브랜드명 'CL16' - 디자인 스케치, 원단 선정, 캠페인 비주얼 등 컬렉션 제작 과정 전반 참여
2025-11-18 고광훈 에디터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CL16'을 론칭한다. 브랜드명 'CL16'을 자신의 이니셜 'CL'과 레이싱 넘버 '16'에서 따온 만큼 르클레를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 묻어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르클레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디자인, 원단 선정, 캠페인 비주얼 등 컬렉션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컬렉션은 캐시미어 후디, 울 블렌드 스카프, 스냅백, 롱 슬리브, 티셔츠 등 다채로운 12가지 종류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에는 약혼자 '알렉산드라'와 반려견 '레오'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르클레르는 "저를 사랑해 주신 팬들을 위한 진심을 담은 제품이고, 시대를 초월해 시간이 지나도 남을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CL16의 첫 컬렉션은 한정판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48~150유로에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