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메종 J.U.S 퍼퓸 / Courtesy of La Maison J.U.S

친환경 니치 퍼퓸 브랜드 '라 메종 J.U.S'(La Maison J.U.S)가 프랑스와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60만 유로()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론칭 2주년을 맞이한 라 메종 J.U.S는 투자 받은 비용을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 온라인 사업 및 아시아권 시장 진출에 활용할 것이라 전했다.

개성있게 차별화된 향을 원하는 소수의 소비자를 겨냥하는 니치 퍼퓸은 오늘날 향수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라 메종 J.U.S는 이전 뷰티 시장에 비해 2019년도 매출이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 또한 패션시장에서 향수의 점유율이 더욱 성장할 추세라고 예상한다.

향수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소비자들이 지속가능성 관련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니즈 변화에 맞춰 라 메종 J.U.S도 투명한 제조법,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 사용 등 지속가능한 소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 메종 J.U.S의 제품은 5명의 조향사가 구상한 총 11가지 향수로 구성된다. 종류는 Sensory jewels(감각적인 보석) 8종과 Unique jewels(이색적인 보석) 3종으로 나뉘며, 가격은 각 180유로, 230유로이다. 라 메종 J.U.S 퍼퓸은 프랑스에 위치한 쁘렝땅 백화점(Le Printemps Haussmann), 영국의 해러즈(Harrods), 리버티(Liberty) 그리고 중동의 블루밍데일(Bloomingdale's) 등 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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