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Canada Goose)가 대만 배우 허광한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허광한은 열정적인 아웃도어 애호가이자,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허광한은 “캐나다구스는 나를 자연과 이어주는 매개체다. 세상을 탐험하도록 영감을 주는 동시에 내면의 가능성을 일깨워 준다”며 앰버서더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앰버서더 선정 소식과 함께 공개한 캠페인에서는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컬렉션의 발로 파카와 바이컬러 엣지 팬츠, 알버니 리버서블 플리스 봄버, 휴런 쇼츠 등 브랜드 특유의 실루엣에 허광한의 독창적인 무드를 더했다.
캐나다구스는 이번 앰버서더 발표는 2025 FW 시즌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행보로, 캐다나구스의 유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가 될 예정이다.
고광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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