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전설적인 영국 밴드 퀸(Queen)에 헌정하는 새로운 에디션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Great Characters Homage to Queen)’을 선보인다. ‘그레이트 캐릭터 컬렉션’은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에게 경의를 표하는 몽블랑의 시그니처 시리즈로, 이번 에디션은 퀸의 예술적 정신과 무대미학을 장인정신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하드록, 글램록, 오페라를 넘나들며 음악의 경계를 허문 퀸은 “Bohemian Rhapsody”, “A Kind of Magic”, “Under Pressure” 등 수많은 명곡으로 세대를 초월한 예술성을 입증해왔다. 몽블랑은 그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디자인 언어로 전환해 다섯 가지 리미티드 에디션에 담았다.

깊은 블루 컬러의 레진으로 완성된 스페셜 에디션은 퀸의 무대 조명과 사운드를 상징하며, 클립은 브라이언 메이의 ‘레드 스페셜’ 기타 헤드에서 영감을 받았다. 캡에는 밴드 로고와 대표 투어 연도가 정교하게 각인돼 퀸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어 ‘A Night at the Opera’ 발매 연도를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1975는 프레디 머큐리의 할리퀸 의상 패턴을 블랙 앤 화이트 래커로 구현하고, 18K 로듐 코팅 골드 닙에는 ‘Made in Heaven’ 속 머큐리의 승리 포즈가 새겨졌다. 리미티드 에디션 95는 1985년 런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오마주한 95개 한정판으로, 당시 세트를 장식한 여섯 곡의 제목이 골드 오버레이로 새겨졌으며, 캡과 콘 링에는 머큐리의 스터드 암밴드와 벨트 디테일이 더해졌다.

‘Made in Heaven’ 30주년을 기념한 리미티드 에디션 30은 화이트 골드 스켈레톤 오버레이와 블루 사파이어 밴드가 어우러지며, 브라이언 메이의 실제 기타줄과 로저 테일러의 드럼스틱 목재 인레이가 디테일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단 8점만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8은 프레디 머큐리의 ‘Magic Tour’ 무대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옐로우 골드와 카민 레드 래커, 다이아몬드 세팅으로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왕관형 캡탑에는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몽블랑 엠블럼이 자리하며, 2026년 머큐리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몽블랑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퀸이 남긴 음악적 유산과 예술적 자유, 그리고 불멸의 창의성을 기린다.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컬렉션은 2025년 11월부터 전 세계 몽블랑 부티크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montblanc.com)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