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메이드(HUMAN MADE)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협업 컬렉션 ‘HUMAN HOPE’를 선보였다.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고와 남다른 친분을 쌓아온 제이홉이 패션 브랜드와 처음 진행하는 공식 협업 컬렉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제이홉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작년부터 니고상과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해온 작업”이라고 밝히며, “저에게 큰 모멘텀이자 소중한 히스토리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UMAN HOPE’ 컬렉션은 제이홉의 시그니처 텍스트인 ‘희망’을 새긴 스페셜 로고와 다람쥐 그래픽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후디, 스웨터, 티셔츠는 물론 쿠션·러그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 반지·키 참 등 액세서리까지 총 10종의 아이템이 구성돼 협업의 감각을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컬렉션은 11월 22일 서울 압구정 휴먼 메이드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김다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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