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쉐론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데이지 에드가 존스 ⓒBoucheron
부쉐론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데이지 에드가 존스 ⓒBoucheron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부쉐론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드라마 ‘노멀 피플’과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로 주목받은 그녀는 11월 초, 홀리데이 시즌 시작과 함께 선보일 첫 캠페인에 등장하며 브랜드의 대담한 창의성과 유산을 잇는 상징적인 얼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에드가 존스는 부쉐론의 아름다운 감성과 예술성에 감탄하며, CEO 엘렌 풀리 듀케인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르 슈와젠 두 여성 리더가 이끄는 하우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실제 꽃잎으로 만든 에어로겔 주얼리와 올해 7월 공개된 '임퍼머넌스(Impermanence)'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예로 들며 부쉐론의 독창적 비전을 강조하기도 했다.

 

부쉐론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데이지 에드가 존스 ⓒBoucheron
부쉐론의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 데이지 에드가 존스 ⓒBoucheron

풀리-듀케인 역시 그녀의 빛나는 성격과 자연스러운 우아함, 예술적 성실성이 부쉐론의 정신과 깊이 공명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크로다드가 노래하는 곳’, ‘프레시’, ‘온 스위프트 호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확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런던 알메이다 극장에서 미국 고전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무대에 섰다. 현재 미셸 윌리엄스, 앤드류 스콧과 함께 스릴러 ‘지옥의 장소’와 ‘센스 앤 센시빌리티’ 리메이크를 촬영 중이며, 넷플릭스 강도 영화 ‘히어 컴즈 더 플러드’에도 캐스팅됐다.

패션 분야에서는 지난 4월 구찌의 ‘Gucci Lido’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부쉐론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럭셔리 무대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그녀는 앞으로 한소희, 샤오잔, 저우동위, 미나 묘이, 피에르 니니, 샬롯 르봉 등과 함께 부쉐론 앰배서더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하우스의 세계적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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