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GIOVANNI GIANNONI/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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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23 프리폴 컬렉션 쇼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다.

현지 시각 30일 오후 8시 30분 인도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공예 자수가 포함된 컬렉션을 공개한다. 지난 5일 동안 세트를 설치하고, 쇼에 참가할 셀럽들이 속속히 도착하면서 쇼가 진행되는 인도의 관문이라 불리는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Gateway of India) 주변도 기대감으로 맴돌았다. 마리아 그라치아 디올 치우리 아티스틱 디렉터는 WWD에 이번 쇼에 대해 “나의 오랜 꿈”이라고 말했다.

=제공 GIOVANNI GIANNONI/W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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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는 오랜 우정에 바치는 찬사이기도 하다. 카리시마 스왈리(Karishma Swali)와 치우리는 “친구이자 멘토”로, 스왈리가 디렉터로 있는 차나키아(Chanakya) 공예 학교가 디올 2022 S/S 컬렉션을 작업하기도 했다. 스왈리는 새로운 컬렉션을 “공예의 우수성과 노하우를 기념했다”고 묘사하며 “디올은 매우 열정적이고 관대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차나키아 공예 학교를 통해 전통 공예를 보전하고 여성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스왈리는 “여성들에게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재정적 독립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를 여성 전용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수공예에 대한 찬사로 가득한 새로운 디올의 컬렉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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