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비비에(Roger Vivier)가 ITZY(있지) 예지를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지난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해 온 예지는 이번 발표를 통해 로저 비비에가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과 이벤트, 주요 브랜드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이번 소식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메종 비비에(Maison Vivier)’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공개됐다. 메종의 상징성을 집약한 이 행사에는 각국 앰버서더와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들이 참석해 로저 비비에 특유의 헤리티지와 창의성을 기념했다. 예지는 이날 행사에서 촬영된 비주얼을 통
압구정 도산공원 일대가 MZ세대가 주목하는 새로운 ‘스트리트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슈프림, 팔라스, 카시나 등 기존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와 편집숍들이 자리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연이은 신규 오픈 소식이 더해지며 패션 러버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스투시약 6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친 ‘스투시 서울 챕터’가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동안 온라인 유통은 스투시코리아, 오프라인 유통은 카시나를 통해 이원화되어 있었지만, 이번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 매장은 스투시코리아가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직접 운영
F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가 자신의 이름을 건 패션 브랜드 'CL16'을 론칭한다. 브랜드명 'CL16'을 자신의 이니셜 'CL'과 레이싱 넘버 '16'에서 따온 만큼 르클레를의 취향과 개성이 가득 묻어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컬렉션을 통해 르클레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디자인, 원단 선정, 캠페인 비주얼 등 컬렉션 제작 전반에 참여했다. 컬렉션은 캐시미어 후디, 울 블렌드 스카프, 스냅백, 롱 슬리브, 티셔츠 등 다채로운 12가지 종류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캠페인에는 약혼자 '알렉산드라'와 반려견 '레오'가
올해 포뮬러1 공식 타임키퍼로 복귀한 태그호이어가 연말 시즌을 맞아 홀리데이 캠페인 ‘태그호이어 홀리데이 레이스 2025’를 선보였다. 경쾌한 레이싱 스피릿과 홀리데이 시즌의 에너지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태그호이어의 파일럿들이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치는 여정을 애니메이션 형식의 영상으로 유쾌하게 담아냈다. 브랜드의 아이코닉 타임피스인 모나코, 까레라, 아쿠아레이서, 포뮬러1, 커넥티드와 함께 트랙 위를 질주하며,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의 짜릿함과 홀리데이의 설렘이 만나는 순간을 표현했다.캠페인의 연장선으로 ‘태그호이어 홀리
지난 50년간 스트리트 컬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온 칼하트 WIP의 아이코닉 ‘액티브 재킷’을 파리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일-스튜디오(Ill-Studio)가 추상적 시각 언어로 재해석해 선보였다.칼하트 WIP가 ‘액티브 재킷’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테이트 모던 지하 공간을 점령한 설치 작품 ‘Sedimental Works’를 공개했다. 재킷을 둘러싼 감정·기억·문화의 층위를 시각·청각·공간으로 풀어낸 몰입형 전시다.세대를 아우르며 스트리트웨어 팬들의 ‘워드로브 필수템’으로 자리 잡아온 액티브 재킷은 헤비웨이트 캔버스, 탄탄
배우 다코타 존슨이 발렌티노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캠페인에 등장했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처음 선보이는 발렌티노 크루즈 2026 컬렉션 캠페인 ‘녹턴Nocturne’은 그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새 시대의 서막을 알린다. 이번 캠페인은 ‘밤이 오기 전의 순간’을 테마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호텔이라는 공간을 무대로 삼아 '익명성과 친밀함이 공존하는 현대적 장소'를 탐구했다. 다코타 존슨을 비롯해 마리사 베렌슨, 테이트 맥레이, 데브 하인스, 안네 임호프, 데번 투셔 등이 함께 출연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룰루레몬(Lululemon)이 미국 프로풋볼리그(NFL)과 협업해 32개 전 팀을 위한 공식 의류 및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이달 초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전 팀을 위한 팬 의류 라인을 확대한 것에 이어, 메이저 스포츠 리그로의 확장 행보를 이어가는 움직임이다.이번 NFL 컬렉션은 남성과 여성을 위한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되며, 룰루레몬의 대표 라인인 디파인(Define), 스쿠바(Scuba), 얼라인(Align), 스테디 스테이트(Steady State)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앰배서더 카즈하와 아모띠와 함께 겨울 아우터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포근한 이 순간, 번지듯 움직여(Warm From Within)’를 주제로, 추운 계절에도 따뜻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룰루레몬의 아우터웨어를 강조한다.이번 시즌 룰루레몬은 기능성과 세련된 핏을 담은 다양한 아우터웨어를 선보인다. 남성 라인의 핵심 제품인 ‘올웨이즈 다운(Always Down)’ 시리즈는 처음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룰루레몬이 선보인 아우터 중 가장 가볍고 기능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새로운 글라이드
알로가 글로벌 앰버서더 지수와 협업한 '선셋 스니커즈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알로의 베스트셀러 스니커즈인 '선셋 스니커즈' 위로 지수의 세련되고 러블리한 매력을 담아내고, 지수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룸 핑크', 지수가 직접 그린 캐릭터 '슈몬' 참 장식 그리고 지수의 생일을 뜻하는 '103' 라벨까지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알로 선셋 스니커즈는 리커버리 폼 인솔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일상과 운동 어떤 순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지수는 이번 협업에 대해 “알로와 함께 만든 선셋 스니커즈를
버버리가 아이코닉한 아우터웨어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새로운 필름 시리즈 ‘The Unexpected Encounters’를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런던과 서울을 배경으로, 음악과 영화계의 대표 인물들이 출연해 각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버버리의 아우터웨어를 재해석했다.이번 캠페인에는 버버리 앰버서더 스트레이 키즈 승민, 손석구, 아사미 미즈카와, 브라이트를 비롯해 트와이스 나연, 배우 정은채가 서로 우연히 얽히는 인연 속에서 도시와 자연을 넘나들며 버버리의 아우터웨어를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스노든 재킷은 리버서블 퍼퍼 재킷 디자인
스니커즈는 단순한 신발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개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매개체이자,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들은 끊임없이 자신들의 헤리티지를 녹여낸 특별한 협업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푸마 x 헬로 선라이즈푸마가 헬로 선라이즈와 함께한 첫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푸마의 대표 러닝화 ‘벨로시티 나이트로 4’와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H-Street 스트랩’을 기반으로 한 이번 컬렉션은 테마 컬러인 오렌지를 중심으로 기능성과 감성을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푸마의 기능성과 디자인에 헬로 선라이
구찌의 뎀나 시대가 열렸다. 지난 3월 구찌 차기 아티스틱 디렉터로 합류한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지난 9월22일 포토그래퍼 캐서린 오피(Catherine Opie)가 촬영한 37벌의 의상과 트렁크로 구성된 룩북 ‘라 파밀리아’를 통해 구찌에서의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는 구찌의 ‘구찌다움(Gucciness)’을 표현하기 위해 “각기 다른 성격과 태도를 지닌 인물들로 구성된 ‘라 파밀리아’를 창조했다”고 WWD와 가진 첫 단독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이번 컬렉션에 대한 업계 반응은 어떨까? WWD
나이키(Nike)와 킴 카다시안이 설립한 스킴스(Skims)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액티브 웨어 컬렉션 '나이키스킴스(NikeSkims)’가 9월 26일 출시된다.이번 협업은 7개 컬렉션, 58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키 드라이핏 기술과 스킴스의 압박감 있는 소재를 결합한 매트(Matte) 컬렉션부터, 신축성과 퀵드라이 기능의 샤인(Shine),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리(Airy) 등 다양한 운동 강도와 상황에 맞는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으며, XXS~4X까지 폭 넓은 사이즈를 제공한다.킴 카다시안은 “여성 액티브웨어를 새롭
루이 비통이 레알 마드리드 여자 축구팀을 위한 공식 포멀 웨어를 공개했다. 지난 6월 남자팀 컬렉션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여자팀을 위한 맞춤 의상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루이 비통의 테일러링 전문성과 스포츠 정신을 동시에 담아냈다.이번 프로젝트는 선수들의 여정을 기념하고 엘리트 스포츠와 메종의 장인정신을 잇는 의미를 지닌다. 루이 비통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통해 남자 축구팀, 여자 축구팀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남자 농구팀 의상도 제작할 예정이다.여자팀을 위한 이번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레디투웨어부터 슈즈, 액세서
할리우드 톱스타 줄리아 로버츠가 뉴욕 패션위크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런웨이가 아니라, 자크뮈스와 뷰 클리코의 협업 이벤트였다. 자크뮈스는 뷰 클리코 한정판 보틀 디자인을 기념해 뉴욕 센트럴파크 보트하우스에서 특별한 만찬을 열었고, 이 행사는 뉴욕패션위크의 첫 주를 뜨겁게 달구며 자연스레 오프닝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신작 〈애프터 더 헌트(After the Hunt)〉를 공개한 직후 뉴욕에 도착한 로버츠는 친구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를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그녀의 등장 자체만으로도 패션
2025년 5월, 서울 덕수궁돌담길이 한복의 우아한 색채로 물들었다.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와 정취가 깃든 이 길 위에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로드’의 세 번째 무대가 펼쳐진 것. 서울패션로드는 서울의 일상적인 공간을 런웨이로 삼아, 도시와 시민 그리고 문화가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패션 프로젝트다.2024년 5월 석촌호수에서 첫선을 보인 후, 뚝섬한강공원에서 두 번째 무대를 이어간 이 프로젝트는 평소 패션쇼 무대가 생소했던 시민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서울패션로드는 단순한 쇼를 넘어, 패션을 매개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펜디는 끊임없이 장인 정신과 혁신을 추구하며 100년의 시간 동안 헤리티지를 이어왔다. 펜디의 역사는 1925년 창립자 ‘아델 카사그란데 펜디(Adele Casagrande Fendi)’와 ‘에도아르도 펜디(Edoardo Fendi)’ 부부가 로마 중심지에 작은 공방을 열면서 시작되었다. 아델은 토스카나 지방에서 가죽 공예를 배우며 기술을 갈고닦았고, 퍼와 가죽을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삼았다. 펜디 최초의 로고는 남편 에도아르도가 아델에게 다람쥐라는 별명을 붙인 일화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그녀의 활기찬 성격을
로로피아나(Loro Piana)가 메종의 100년 역사와 유산을 기념한 책, ‘섬유의 장인(Master of Fibres)’을 출간한다. 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 니콜라스 풀크스(Nicholas Foulkes)가 집필하고 럭셔리 아트 북 브랜드 애슐린(Assouline)에서 출판한 이 책은 6대째 이어져 내려온 로로피아나의 탁월함과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는 로로피아나 가족 구성원들과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이야기들을 수집하고, 로로피아나의 사진 및 문헌자료를 깊이 탐구했다. 그 결과 책에는 이탈리아 노하우와 장인정신에
12년 전 저의 첫 방콕 패션쇼에 섰던 모델들이 지금은 태국의 톱 모델이 됐어요. 오늘 리허설에 그 친구들이 그때 사진을 가지고 저를 찾아왔는데,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라고요. 디자이너 이상봉은 12년 만에 여는 두 번째 태국 패션쇼를 앞두고 잠시 추억에 잠겼다. 그가 태국에 첫 무대를 올린 건 지난 2012년 ‘제1회 아시안 쿠튀르 패션위크’였다. 두 번째 패션쇼는 ‘이상봉’이라는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채 더욱 스케일 있는 무대로 돌아왔다. 이번엔 태국 최대의 패션 축제라 할 수 있는 BIFW 2024(방콕 국제 패션위크 2024
급격히 추워진 요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포츠는 단연 스키와 보드다. 전국의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스키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패션 하우스 역시 다채로운 스키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새하얀 설원 위 스키어와 보더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는 형형색색의 스키웨어 컬렉션을 모았다.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완벽한 착용감 BOSS X Perpect Moment겨울을 맞아 특별한 스키웨어를 찾는다면? 보스(BOSS)와 스키웨어 브랜드 퍼펙트 모먼트(Perfect Moment)와의 협업에 주목할 것. 사실 이